2014년 출범 후 가맹점주,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히 성장

사진=컴포즈커피
사진=컴포즈커피

[비즈월드]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국내 가성비 커피 프랜차이즈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시장 성장과 함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컴포즈커피는 자사의 가장 중요한 성장 원동력으로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을 꼽아 업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저가 커피전문점 소비인덱스' 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가성비 커피 프랜차이즈 5곳(메가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매머드커피랩·더벤티)은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의 경우 지난 2021년 9월 748억원에서 2024년 9월 1462억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그중  컴포즈커피는 지난 2014년 첫 출범 후 2021년 1280호점, 2022년 1900호점, 2023년 2360호점 그리고 최근 2744호점을 돌파하며 해를 거듭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성장의 근간은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이다.

실제 컴포즈커피는 지금까지 서비스 경쟁력 유지를 위한 철저한 가맹점 관리, 주기적인 신메뉴 개발 등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21년 코로나19가 극심했을 당시 특별 예산을 편성해 매출 피해가 심한 35개점에 약 1400만원 상당의 원두를 지원했다. 추가 33개점은 2개월간 로열티 면제 혜택을 받았다. 

또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11월 불경기에도 꾸준히 노력하 가맹점주들의 헌신과 노력에 보답하고자 전국 모든 가맹점에 멀티오븐전자레인지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컴포즈커피의 상생 행보는 가맹점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찾아가는 커피트럭'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사회복지기관 등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커피트럭을 보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지난 7월엔 현직 및 전직 소방관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119사랑나눔회와 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소방관을 위한 커피트럭을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공유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는 중이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2023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헌혈의 날 행사에 커피트럭을 지원하고 음료 컵 홀더에 헌혈을 격려하는 문구를 삽입하는 등의 활동으로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 브랜드 출시 11주년을 맞은 컴포즈커피는 가맹점주들과 함께 그려나갈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함과 동시에 상생 경영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주, 지역사회, 고객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것이 곧 브랜드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한 잔'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으로 가맹점주와 고객들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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