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피부를 분석하고 즉시 맞춤 화장품 생산

스마트폰 카메라로 단 10초 만에 피부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 화장품을 즉시 생산하는 혁신 온라인 맞춤화장품 플랫폼 ‘코세틱(COSETIC)’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코세틱
스마트폰 카메라로 단 10초 만에 피부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 화장품을 즉시 생산하는 혁신 온라인 맞춤화장품 플랫폼 ‘코세틱(COSETIC)’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코세틱

[비즈월드] 스마트폰 카메라로 단 10초 만에 피부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 화장품을 즉시 생산하는 혁신 온라인 맞춤화장품 플랫폼 ‘코세틱(COSETIC)’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베타 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가동된 코세틱은 AI(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맞춤화장품 플랫폼으로 소비자는 매번 자신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AI 분석 결과를 통해 피부 변화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고 한다.

코세틱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면 AI가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화장품 레시피를 자동 생성한다. 

이 레시피는 곧바로 생산 시스템과 연동돼 사용자의 피부 분석에서 제작까지 끊김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코세틱의 핵심 경쟁력은 ‘추천’이 아닌 ‘즉시 생산’ 기능이다. 

AI가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직접 제조하는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독창적인 모델로 코세틱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라인 환경에서 피부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수집해 개인의 고민과 선호를 반영한 추천이 가능하며 시기별·상태별 변화까지 고려할 수 있다. 

개인의 고민과 선호를 반영한 ‘사람 중심의 맞춤화’로 복잡한 성분 정보와 어려운 피부 분석 과정을 단순한 ‘레시피’ 개념으로 재구성하고 피부 데이터와 개인 취향을 기반으로 맞춤 조합을 추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현재 코세틱은 국내 서비스 안정화를 마치고 오는 2026년 1분기부터 영어 버전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세틱 관계자는 “우리는 기술을 과장하기보다, 소비자가 맞춤화장품을 더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구조’부터 만들고 있다”면서 “지금은 베타 서비스 단계이며, 사용자 경험 기반으로 구조를 계속 고도화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세틱은 이번 정식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정 쿠폰을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코세틱’을 검색해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AI가 설계한 나만의 화장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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