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푸드테크기업 ‘㈜에이치엠(부대표 김두홍)’은 최근 ‘울금을 포함하는 음료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참고 ㈜에이치엠 제공
바이오푸드테크기업 ‘㈜에이치엠(부대표 김두홍)’은 최근 ‘울금을 포함하는 음료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참고 ㈜에이치엠 제공

[비즈월드] 바이오푸드테크기업 ‘㈜에이치엠(부대표 김두홍)’은 최근 ‘울금을 포함하는 음료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일상의 건강을 추구하는 푸드테크 전문 기업 에이치엠의 기업 이념에 맞게 자연 그대로의 영양성분이 함유된 건강식품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원 특허의 명인은 ‘울금을 포함하는 음료 및 그 제조 방법’으로 면역 질환 예방 또는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피로회복을 증진하는 울금 음료 및 그 제조 방법을 기술한 것으로 해당 조성물의 생산을 위한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곳에서 울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루와 울금환 등 가공 제품을 개발했지만 특유의 쓴맛과 냄새로 섭취하기 매우 어렵다는 문제점 때문에 판로 확대가 어려웠다.

이에 에이치엠은 여러 시도 끝에 먹기 좋은 형태의 울금 음료 제조 방법 개발에 성공해 기호성 및 상품성을 향상시킨 울금 음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에이치엠 측은 울금 음료에 대한 특허 외에 약용식물 추출물을 포함하는 식품 첨가 조성물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 한약의 탕제 형태로 이용되는 약용식물을 음식 조리에 사용되는 조미료인 소스나 유동식 등의 식품에 첨가해 약용식물의 효능을 그대로 유지하되 소비자가 더욱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했다고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맛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최근 울금 음료를 포함한 울금 족발을 개발, 내년 1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허를 통해 개발한 제품은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브랜드 약선할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기술를 활용한 관련 제품인 울금족발 또한 약선할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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