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라젬
사진=세라젬

[비즈월드] 세라젬이 국내 생산 헬스케어 가전의 신뢰도 향상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첫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본체 조립, 포장 등 각 공정별로 분리된 생산 라인을 연결하는 원스톱 자동 생산 라인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조립 단계에서의 자동 품질검사 시스템으로 더 면밀한 제품 테스트 및 품질 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신제품인 '마스터 V9' 전 제품과 '마스터 V7' 일부 제품이 생산된다. 세라젬은 작업자 업무·생산 효율성 증대, 사전 불량 테스트 강화를 통한 품질 개선, 공정 표준화 작업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라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 투자를 통해 생산 전 라인으로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조립, 부품 투입, 검사, 포장 등 주요 공정 단계별로도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해 최종적으로 자동화율 6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공정 프로세스 자동화 등 국내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라젬 스마트 팩토리의 인프라를 확충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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