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를 통한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과 지프에 대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특별한 이벤트

지프 캠프 2024 중 와일드 트레일 봉화대산 정상에 도착한 지프. 사진=손진석 기자
지프 캠프 2024 중 와일드 트레일 봉화대산 정상에 도착한 지프. 사진=손진석 기자

[비즈월드] 지프는 지프만의 사용법이 있다. 많은 사람이 지프에 대한 로망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프를 구매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지프에 대해 실망을 하기도 한다.

이런 실망은 올바른 지프의 사용법을 배우지 않아서 생기는 것으로 지프의 사용법을 제대로 배운다면 아마도 지프를 떠나 다른 차량에 대해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지프에 대한 올바른 사용설명을 해주고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지프 캠프’다. 지프 캠프는 70년 역사를 지닌 지프만의 특화된 오프로드 축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고 올해가 20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오토캠핑 리조트 일원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지프 캠프 2024’를 진행했다.

이번 지프 캠프 2024는 동해시, 강원관광재단, 우리금융캐피탈이 후원했고, 약 380팀 약 1500여명의 지프 가족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지프는 2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과 함께 즐기며 지프와 함께하는 누릴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줬다. 지프 캠프는 신청 시작 10분여면 마감이 될 만큼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지프와 잘 어울리는 지역을 찾아 지프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다.

본지도 어렵게 행사 신청에 당첨되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지프 캠프에 동참할 수 있었다.

지프 캠프 입소를 위한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지프 캠프 입소를 위한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지프에서 제공한 뉴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파워탑 가솔린 모델로 행사 당일 이른 아침 목적지인 망상오토캠핑 리조트까지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출발했다. 속도를 높이며 신나게 출발한 얼마 후 고속도로에 넘쳐나는 차들과 아침 안개로 차의 속도가 나지 않아 약속 시각 10시에 도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급한 마음에 이리저리 지도에서 지름길을 찾아봤지만 모든 길이 비슷한 상황이어서 마음을 내려놓고 늦게 도착할 수 있다는 상황을 지프 행사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여유를 가지고 다시 지프를 즐기면서 운전하다 보니 원주쯤 지나면서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목적지까지 뉴 랭글로 루비콘으로 한껏 멋을 내며 가속해 고속도로를 달렸다. 이번 뉴 랭글러는 지난 세대보다 더 정숙해졌고, 고속주행에서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묵직하면서도 빠른 가속력과 지프 특유의 서스펜션을 통한 승차감은 재미있는 주행감을 선사했다. 

연비도 고속도로에서 8㎞/ℓ가 공인 연비여서 다소 기름값을 걱정했지만, 고속도로에서 평균 10㎞/ℓ 대에서 나왔다. 시내 주행·국도에서는 7.1㎞/ℓ 연비인데 이것도 개인적 운전 습관으로 인해서인지 평균 8㎞/ℓ가 나와 나쁘지 않다.

지프 캠프에 먼저 도착한 참가자들이 숙소에 주차해 놓은 지프. 사진=손진석 기자
지프 캠프에 먼저 도착한 참가자들이 숙소에 주차해 놓은 지프. 사진=손진석 기자

결국, 예정된 행사 시작시각인 10시보다 2시간이 늦은 12시 30분쯤 지프 캠프가 있는 망상오토캠핑 리조트 입구에 도착했다. 

먼저 캠프 입소 절차를 진행하는데 우선 참가대상자인지 확인하고, 이후 차량에 지프 캠프 상징 스티커를 차에 부착해준다. 그리고 차량의 이상 유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이후에야 캠프에 들어올 수 있었다.

늦게 도착해 변경된 오후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우선 짐을 풀고, 망상해변의 멋진 모래사장과 바다 그리고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마련된 지프캠프 행사장 무대가 마련된 메인광장 푸드트럭에서 아메리칸스타일의 타코와 센드위치를 먹으며 오랜 운전을 통한 피로를 잠시 풀었다.

'지프 캠프 2024' 메인 행사장 스케치. 사진=손진석 기자
'지프 캠프 2024' 메인 행사장 스케치. 사진=손진석 기자

지프캠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특히 지프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지프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오프로드 입문자를 위한 웨이브 파크가 마련되어 있었고, 또 루비콘 차량 소유자를 위한 하드 코스인 산을 등반하는 와일드 트레일이 운영됐다. 

그리고 와일드 트레일에 참가하지 않는 참가자를 위한 마일드 코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망상 일대 산을 주행하도록 준비된 이 코스는 순수 전기차 어벤저부터 모든 지프 차종이 짜릿한 오프로드의 맛을 볼 수 있도록 준비된 1시간 가량의 비포장도로 주행 코스다. 

웨이브파크 입구에서 등록 확인을 하고 있는 참가자. 사진=손진석 기자
웨이브파크 입구에서 등록 확인을 하고 있는 참가자. 사진=손진석 기자

와일드 코스 도전을 위해 먼저 지프 차량의 기능과 성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웨이브 파크를 먼저 도전했다. 지난 2022년 지프캠프보다 더욱 난이도가 최고 수준으로 오른 이번 웨이브 파크에서 지프 사용자들의 수준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초보자들도 지프의 성능과 기능을 배우면서 점차 매력에 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지프에 대한 완전 초보를 위한 택시 프로그램도 운영했는데, 제법 많은 참가자가 택시 프그로그램을 통해 지프의 짜릿하면서도 믿음직한 모습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웨이브 파크 센드 트랩을 지나 트랙션 코스로 가는 길 옆으로 동해 바다와 모랫사장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웨이브 파크 센드 트랩을 지나 트랙션 코스로 가는 길 옆으로 동해 바다와 모랫사장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웨이브 파크 트렉션 코스를 주행하고 있는 차량. 사진=손진석 기자
웨이브 파크 트렉션 코스를 주행하고 있는 차량. 사진=손진석 기자

웨이브 파크에 진입하면 먼저 모래 구간인 ‘센드 트랩’에 진입하게 되는데, 이 모래 구간 탈출을 위한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 레버를 작동해 4-H Auto & 4H Part-time, 4L Tru-Lok 등 모드별로 트랩에서 반응 차이를 확인해볼 수 있는 등 차량의 조작법을 배우게 된다.

이 모래 구간을 벗어나 잠시 망상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이동로를 주행하다 보면 오른쪽에 높이 솟아오른 언덕에 서 있는 지프 차량을 볼 수 있었다. 

바로 ‘트렉션 구간’으로 최대 등판각인 약 28°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주행하는 구간이다. 여기서는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와 셀렉-스피드 컨트롤(Selec-Speed Control) 기능을 작동해보면서 지프의 등판능력의 한계를 체험할 수 있다.

코스를 설명하는 인스트렉터. 사진=손진석 기자
코스를 설명하는 인스트렉터. 사진=손진석 기자
웨이브파크 트랙션 코스. 사진=손진석 기자
웨이브파크 트랙션 코스. 사진=손진석 기자

다음으로는 통나무 범퍼 구간이 있는데 여기서는 울툴불퉁 오프로드에서 차량의 승차감을 향상시켜주는 지프의 아티큘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서스펜션과 액슬 아티큘레이션(axle articulation)은 유연성을 극대화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향상시켜 주는데, 이를 위해서는 장애물 통과 때 휠이 지상에 접지하는 시간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프에 스웨이바의 체결과 분리로 바퀴의 리프팅 양을 비교 할 수 있으며, 실제 와일드 코스에서 이에 대한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웨이브파크에 마련된 통나무 다리를 건너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참가자. 사진=손진석 기자
통나무 다리를 건너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참가자. 사진=손진석 기자
수로를 건너고 있는 참가자. 사진=손진석 기자
수로를 건너고 있는 참가자. 사진=손진석 기자

이외에 차량의 최대 기울임을 알 수 있는 V 벨리, 차량의 험지 주행성능을 체험 할 수 있었을 락 크롤링 등과 시소, 계단 그리고 오프로드에서 만날 수 있는 도강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수로 건너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지프의 각 상황마다 활용법과 차량의 조작법을 확실히 배울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지프 차량의 하드한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강원도 동해시가 오직 지프에게만 개방한 코스인 동해시 대진동에 있는 봉화대산 등반 코스인 와일드 트레일에 도전했다.

와일드 트레일 주행 대기 중인 참가자들. 사진=손진석 기자
와일드 트레일 주행 대기 중인 참가자들. 사진=손진석 기자

뉴 랭글러 루비콘은 이전과 달라진 점으로는 4×4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기어 변경이 매우 매끄러워졌다는 점이다. 이전 모델에서는 4륜으로의 변경을 위해 조금의 시간과 차량의 조작 숙달이 필요했고, 4륜 변속이 됐을 경우 발생하는 체결 충돌음과 진동이 있었는데 해당 모델에서는 이런 단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4륜 변속을 위해 4륜 전용 레버를 일반 변속기 레버 사용하듯이 조절하면 됐다.

특히 이날 운전한 루비콘 모델은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는 조작 및 성능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봉화대산 입구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차량에 올라 출발 전 차량의 기능과 작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와일드 트레일 참가자 안전교육(상단)과 출발 전 차량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 인스트럭터(아래 왼쪽), 와일트 트레일 출발. 사진=손진석 기자
와일드 트레일 참가자 안전교육(상단)과 출발 전 차량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 인스트럭터(아래 왼쪽), 와일트 트레일 출발. 사진=손진석 기자

인스트럭터는 와일드 코스 출발전 지프의 4×4 시스템 사용법을 한 번 더 설명했다. 트렌스퍼 레버로 2H-4H(4 오토·파트타임 선택 가능)-N-4L 모드로 변속가능하며, 4L는 프론트·리어 액슬이 각각 50%의 동력이 배분되며 동시에 각 바퀴로 전달되는 구동력이 최대 4배로 대폭 증가되는 4WD 구동 모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로드에서 좀 더 큰 견인력 및 접지력 확보가 가능하며 차의 속도가 대략 30㎞/h 이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트랙-록(Trac-Lok) 리미티드-슬립 리어 디퍼런셜은 모래·자갈·눈·빙판과 같이 미끄럽고 마찰이 적은 조건에서 여분의 토크 및 접지력을 제공하며, 77:1 크롤비로 트레일에서 장애물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험로를 쉽게 탈출해내는 놀라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웨이바의 분리와 루비콘 트림에만 적용되는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에 대해 설명했다. 플러스 모드는 지프 브랜드의 독보적인 4WD 성능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필요 기술을 활성화 하는 모드다. 

봉화대산 정상에 도착하고 있는 참가자. 사진=손진석 기자
봉화대산 정상에 도착하고 있는 참가자. 사진=손진석 기자

오프로드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현재 차량이 달리고 있는 지형을 자동 분석해 스로틀, 셀렉-스피드 컨트롤, 트랙션 제어, 변속기 모드 등 주요 시스템 조정을 통해 주행을 최적화한다.

4-HI 모드에서 오프로드 플러스 버튼을 가동하면, 더 빠른 속도로 모래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절된다. 4-LO 모드에서 버튼을 누르면, 저속 록 크롤링에 맞게 운영이 변경된다고 했다.

설명을 듣고 서서히 봉화대산 입구로 출발했다. 먼저 진흙길의 솔숲 사이를 가로질러 짧은 숲길을 벗어나자 바로 일반적으로 만나보지 못한 고각의 언덕 경사로 길을 만나게 됐다. 깊이 패고 여기저기 높이가 제법되는 바위들이 박힌 전형적인 험로였다.

서서히 가속 패달을 밟아 일정한 속도로 유지하면서 노면의 상태와 모양에 신경을 쓰면서 차량을 최적의 길로 이동하면서 조금씩 정상으로 올랐다. 중간에 차량을 완전히 정차시킨 이후 출발하는 상황도 발생했는데 일반차량이면 미끄러졌을 고각의 언덕에서도 밀리지 않고 차량이 출발됐다. 

봉화대산 정상에 도착한 차량들. 사진=손진석 기자
봉화대산 정상에 도착한 차량들. 사진=손진석 기자
봉화대산 정상에서 동해를 배경으로 서 있는 지프. 사진=손진석 기자
봉화대산 정상에서 동해를 배경으로 서 있는 지프. 사진=손진석 기자

바퀴가 깊은 구덩이에 빠졌지만 다른 2개의 혹은 3개의 바퀴가 구동해 이동을 계속했다. 심지어 1개의 바퀴만으로도 주행을 이어갔다. 이어지는 예상 못 할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산을 오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기분 좋게 했고, 멀리 보이는 동해 바다는 더 이상 좋을 수 없었다. “바로 이 맛에 지프를 타는 것”이라고 감탄이 나오는 순간이다.

제법 시간일 걸릴 것만 같았던 주행이 시나브로 지나 봉화대산 정상에 도착해 살짝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렇지만 정상에서 보는 동해 바다의 전경은 더 없이 신나는 경험이었다. 이제 충분한 휴식을 하고 하산해야 했다. 

하산 전에 역시 인스트럭터로부터 차량의 조작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는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는 산 중 경사진 비탈길을 별도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저속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돕는다고 했다. 

더불어 셀렉-스피드 컨트롤(Selec-Speed Control)은 오프로드 주행 때 4-LO 모드에서 목표 속도인 1~8㎞/h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며, 운전자는 스로틀이나 브레이크를 컨트롤할 필요 없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명 이후 바로 출발했다. 운전석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까마득한 내리막길의 경사에 잠시 무서움이 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지프를 믿고 가볍게 가속 폐달을 밟아 출발했다. 

4-LO 모드와 오프로드 플러스모드, HDC 작동, 스웨이바 분리 상태에서 차량은 특별한 조작 없이 서서히 산을 내려갔다. 물론 핸들을 통한 차량의 이동 방향을 잘 설정하는 것은 운전자의 몫이다. 산을 오르는 것과 또 다른 긴장감과 재미가 느껴졌다.

봉화대산에서 하산 하는 차량. 사진=손진석 기자
봉화대산에서 하산 하는 차량. 사진=손진석 기자
하산을 위해 출발하는 차량 내부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손진석 기자
하산을 위해 출발하는 차량 내부에서 바라본 전경은 산의 경사도를 체감하게 된다. 사진=손진석 기자

느리지만 확실히 제어되면서도 안전한 주행을 통해 출발지가 있는 솔숲에 도착해 현저히 편안한 마음으로 하산을 완료했다. 이후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설정을 풀고 일반주행상태로 변경 후 망상 오토캠핑장 리조트로 복귀했다.

하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저녁시간으로 지프는 망상 해변을 배경으로 만들어 둔 메인 무대에서 신나는 초청가수 공연을 진행해 참가자들과 신나는 한때를 보냈다. 물론 방실 스텔란티스 코리아 대표와 김미향 이사 등 지프 관계자들도 참가자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함께했다.

지프는 매년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지프 캠프를 열고 있다. 이는 지프가 지프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진심인지 알려주는 바다. 특히 지프에 실망하는 지프 사용자가 없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지프 사용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은 지프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는 활동이다.

지프 캠프 2024 메인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즐기고 있는 방실 대표와 김미향 이사(왼쪽),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참가자들과 공연무대(오른쪽). 사진=손진석 기자
지프 캠프 2024 메인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즐기고 있는 방실 대표와 김미향 이사(왼쪽),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참가자들과 공연무대(오른쪽). 사진=손진석 기자

지프가 한국에 들어와 초기 시장에서 특정 계층만의 차량에서 현재 대중화되고 있고, 데일리 카 혹은 레저 등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지프를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된 시작점이 바로 2004년 동북아시아 최초로 지프캠프의 한국시장 도입이라고 이야기 한다.

지난 2023년 지프 캠프가 진행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남았었지만, 한국에 지프 캠프가 도입된지 20주년이 되는 올해 진행된 더욱 특별했던 지프캠프는 앞으로 나아갈 지프의 지속가능한 비전이 있었고, 이를 함께할 많은 지프 사용자들의 후원이 굳건함을 증명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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