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관리직군 직원 대상으로 ‘버크만 진단’ 실시…팀빌딩 프로그램 확대

[비즈월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임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임직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관리직군을 대상으로 ‘버크만 팀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 직원들은 ‘버크만 진단’을 기반으로 서로의 특성과 흥미, 문제 해결 방식 등을 파악한다.
‘버크만 진단’은 근무 중 마주치는 상황에서 개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진단하는 심리 진단 도구이다. 서로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각 직원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판단하고 팀빌딩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은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상호 간의 신뢰를 형성해 더 나은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스스로에 대해서 알 수 있는데다 동료 직원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업무와 인간관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버크만 팀빌딩 프로그램’ 외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비하고, 내부 구성원 간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직급별 간담회(Voice of Colleague)’와 ‘팀팀 파이브(Team Team Five)’를 운영하며 조직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직급별 간담회’는 모든 직급의 임직원이 벽을 허물고 회사의 방향성과 현안에 대해 열린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팀팀 파이브’는 근무 시간 팀 활동을 진행하며 부서 구성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또 각 직무별 우수 인력으로 선발된 직원들이 자신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강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무와 경력을 가진 직원들의 상호 성장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명성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내부 교육 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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