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식사, 사내 카페, 건강기능식품 지원까지…업무 몰입과 건강을 위한 복지 제공
사내 교류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협업 강화…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조성

헥토그룹 특식. 사진=헥토그룹
헥토그룹 특식. 사진=헥토그룹

[비즈월드] 헥토그룹이 직원의 ‘일할 맛’을 책임지는 기업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하루 세끼 무료 식사 제공을 비롯해 사내 카페 운영, 건강기능식품 지원,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까지 다방면의 복지 체계를 통해 구성원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KBS 2TV ‘생생정보’에 외식 수준의 식사 복지를 운영하는 사례로 헥토그룹 구내식당 ‘채움’이 소개되는 등 직원 복지 수준을 인정받기도 했다. 

29일 헥토그룹에 따르면 임직원들에게 구내식당 ‘채움’을 통해 점심은 물론 아침, 저녁까지 삼시세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침은 편안한 한 끼 식사는 물론 김밥, 시리얼 등 간편식 픽업도 가능하다고 한다.

랍스터, 살치살 스테이크, 포케 등의 특식메뉴가 정기 제공되고 있으며 ‘광화문 국밥’, ‘하동관 곰탕’, ‘오복수산 카이센동’ 등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인기 맛집과 협업한 특별 메뉴도 구성돼 직원들이 회사 안에서 미식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헥토그룹은 매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또는 ‘오투부스터’를 전 그룹사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헥토그룹 구내식당 '채움'. 사진=헥토그룹
헥토그룹 구내식당 '채움'. 사진=헥토그룹

또 걷기 참여를 통해 복지 포인트 제도를 적립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고 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사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커피 한 잔이 500~1000원 수준으로 제공돼 일상적인 만족도를 높인다고 그룹 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카페 내부에는 소규모 미팅이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도 마련돼 휴식과 업무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조직 내 교류와 유연한 업무 협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한다.

‘메이크프렌즈’는 부서·계열사를 넘나드는 임직원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내 프로그램으로, 구성원들이 팀을 이뤄 식사를 함께 하면서 친목을 쌓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약 60회 이상 이어졌고 헥토그룹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임직원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은 직원 개개인의 업무 몰입과 자율성에서 출발한다”며 “복지의 목적은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있으며, 이는 단순한 혜택이 아닌 헥토그룹이 지켜야할 기업 문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헥토그룹은 고객의 건강하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헥토이노베이션, 헥토파이낸셜, 헥토헬스케어, 헥토데이터 등의 가족사를 통해 생활, 금융,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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