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재 위원장,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원 의정활동 지원 위한 과제”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제3기 정책개발 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 하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정책개발 심의위원회에는 김형재 위원장(국민의힘‧강남2)을 비롯해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 등 4명의 서울특별시의회 정책개발 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과제를 제안하면 정책개발 심의위원회가 과제의 적정성을 심의 후 선정하고, 용역과제 수행은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2024년도 하반기 연구과제는 지난 한 달간(9월 25일~10월 23일) 수요조사 후 총 28명 의원이 참여하는 5개 과제를 접수했다.
접수된 과제는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회 지원방안 연구 ▲직·주·락(樂)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서울시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 ▲서울시 동남권역 자원을 활용한 K컨텐츠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연구 ▲공직사회 내 세대갈등에 따른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혁신방안 ▲토정 이지함 선생 기념사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등이다.
심의위원회는 5건의 정책과제 중 3건은 적정, 2건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일부수정 조건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할 것을 심의·의결했다.
김형재 위원장은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연구인 만큼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제가 선정되도록 했다”며 “실효성 높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연구범위가 광범위한 과제는 적정범위로 조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심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