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호텔·리조트 총 4곳에서 지점별 특화 프로그램 선봬

켄싱턴호텔 평창 '프렌치 가든 키즈 캠프' 이미지.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켄싱턴호텔 평창 '프렌치 가든 키즈 캠프' 이미지.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비즈월드]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강원권 호텔·리조트에서 각 지점별 특색에 맞춘 ‘키즈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호텔 정원 속 자연 체험 ▲키즈 탐험대 패키지 ▲당근 수확 프로그램 ▲키즈월드 마법학교 등 다채로운 테마가 준비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18개 지점을 보유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점 중에서도 자연 속에 위치한 강원권 호텔 2곳(켄싱턴호텔 평창·설악)과 리조트 2곳(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 등 모두 4곳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켄싱턴호텔 평창, 아이도, 부모도 만족할 '프렌치 가든 키즈 캠프'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먼저 켄싱턴호텔 평창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새로운 키즈 콘텐츠 ‘프렌치 가든 키즈 캠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호텔의 랜드마크 프렌치 가든(6만7000㎡, 2만 평)을 적극 활용해 아이는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당근 수확, 동물 먹이 주기 등 자연 친화적인 콘텐츠들로 채웠다. 해당 프로그램은 호텔의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가 진행해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편안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다.

프렌치 가든 키즈 캠프는 먼저 실내 키즈 클래스 공간에서 ‘동물 모형 조립’을 하며 함께하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곧 만나게 될 프렌치 가든 내 위치한 애니멀팜(동물농장)의 동물들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후 프렌치 가든의 캐롯팜에서 미니 당근을 직접 캐보고 수확한 당근을 애니멀팜의 양, 토끼, 염소, 사슴 등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간 운영되고 5세부터 13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일정 금액의 참가비가 존재한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사슴 먹이주기 체험' 이미지.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사슴 먹이주기 체험' 이미지.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켄싱턴호텔 설악, 키즈 프렌들리 서비스를 담은 ‘키즈 탐험대’ 패키지 

설악산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자연 속 명소로 손꼽히는 켄싱턴호텔 설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호텔을 방문한 아이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키즈 탐험대’ 패키지를 선보인다. 키즈 탐험대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 2·소인 1) ▲곤충채집 키트 1개 ▲키즈 웰컴 기프트(키즈 더스트백, 켄싱턴 컬러링 북, 크레용) 1개 등이 제공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곤충 채집 키트는 스트링 백팩, 잠자리채, 망원경, 곤충 도감, 확대경, 곤충 집게, 곤충 관찰함 등이 포함돼 직접 곤충을 채집하고 체험할 수 있다. 채집한 곤충이 있는 관찰함을 촬영해 1층 로비에 위치한 프런트 직원에게 인증하면 ‘켄싱턴 베어 키링’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사슴과 교감할 수 있는 '먹이 주기 체험' 프로그램

1만7000㎡(5000평) 규모의 동물농장이 있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에서는 강원도 청정자연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슴과 양 등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사슴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직접 만져보고 먹이까지 줄 수 있는 ‘사슴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리조트 웰컴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디어폰드’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에 운영 오전 10시부터 30분 간 진행되며,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가 함께 동행해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슴 먹이는 웰컴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안전한 체험을 위해 한정된 인원(일 20명)으로만 운영된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코코몽 마법학교' 이미지.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코코몽 마법학교' 이미지.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마술사와 코코몽이 함께하는 '키즈월드 마법학교'

프라이빗 비치 ‘켄싱턴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리조트로 손꼽히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매주 주말 ‘코코몽 마법학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코몽 마법학교는 마술사와 코코몽 탈을 쓴 직원이 마술 공연을 선보이며, 직접 마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까지 포함돼 특별한 경험을 아이에게 선물할 수 있다. 코코몽 마법학교는 36개월부터 만12세까지 참여 가능하며, 일정 금액의 참가비가 존재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아이들이 각 호텔과 리조트에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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