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여해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정책과 우수사례를 전국에 소개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여해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정책과 우수사례를 전국에 소개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비즈월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여해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정책과 우수사례를 전국에 소개한다.

임태희 교육감이 이끄는 도교육청은 미래교육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정책 이해도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로,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지방 협의체 등이 참여해 지역 혁신과 균형성장의 다양한 정책을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전시관 주제를 ‘배움의 깊이는 온(ON), 경계는 오프(OFF)! 미래교육의 표준 경기교육!’으로 정하고, 경기미래교육이 지향하는 새로운 배움의 방식과 교육 철학을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이 전시의 핵심이다. 관람객은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 피드백 과정과 서·논술 평가 시연을 직접 확인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변화된 평가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모델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한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공개해 지역기반 교육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맞춤형 학습 지원과 공정한 평가를 결합한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경기미래교육의 혁신 정책을 정책 담당자와 교육가족 여러분께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며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오경희 기자 / ough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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