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은 국내 3개 고객 만족 지수(NCSI, KS-SQI, KCSI)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21년 신설된 한국능률협회의 금융소비자 보호 지수(KCPI)도 5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는 삼성증권이 기업으로서 단순히 수익 창출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것이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확인받은 것이다.

삼성증권은 만족도 조사 평가에서 국가 고객만족도(NCSI) 23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1회,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20회나 1위를 달성해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 만족도 1위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6년 연속 1위는 삼성증권의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도가 장기간에 걸쳐 우수한 수준을 증명한 것이라는 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NCSI, KCSI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품질에 고객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측정한다. 

KS-SQI는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전달 과정의 품질을 평가하는 조사 방식을 의미한다.

고객의 니즈(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혁신적인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삼성증권만의 독보적인 역량이 결합한 결과로 보인다는 것이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적극적인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표 직속으로 최고 소비자 책임자(CCO)를 임명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보호 광장, ▲소비자 평가단 ▲금융소비자 보호법 6대 원칙 교육 ▲연간 4회 자체 미스터리 쇼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 광장'은 삼성증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평가단은 고객과 시장의 관심도가 많은 주제를 대상으로 해당 주제의 이해도가 높은 고객을 선별해 설문,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과 소비자 보호 수준을 분석해 고객 경험을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한 전체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협의회'를 매월 개최, 문제점 발견 때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 결과는 반기별로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위원회'를 통해 경영진과 이사회에 보고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3대 고객 만족 지수에서 이룬 모든 성과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신장을 최우선으로 지켜온 결과"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선제적인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박제성 기자 / pjs8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