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바디프랜드(대표 곽도연·김철환)가 광센서를 통해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를 감지하는 장치와 기술에 대한 특허를 최근 등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공식 명칭은 ‘다리 마사지부의 위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마사지 장치(등록번호 제10-2808318호)’로 앞으로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라고 한다.
해당 특허는 바디프랜드 측이 2024년 2월 14일 출원(출원번호 제10-20240020954호)해 지난 5월 12일 최종 등록등록을 받았다.
다리 마사지부의 이동 프레임에 설치된 광원에서 조사된 빛이 고정 프레임에 줄지어 형성해놓은 슬릿(구멍)을 차례로 통과할 때 맞은편에 위치한 광센서가 빛이 어떤 구멍을 통과했는지를 포착해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를 감지하는 원리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해당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다리 마사지부의 정확한 감지와 제어가 가능해져 사용자에게 더 다양한 다리 스트레칭 동작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 특허 기술로 앞으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시그니처 기술인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마사지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통한 움직임이 더욱 정교해지고 마사지감 역시 한 차원 더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신체 구조에 최적화된 다양한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꾸준히 고도화해 나가는 등 연구개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 주도 하에 세상에 없던 새로운 혁신 기술을 개발해 헬스케어로봇에 적용시켜 나가고 있다고 한다.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 설립(2016년) 이래로 메디컬 중심의 연구개발에 1600억원이상을 투자, 헬스케어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 수출 등을 통해 헬스케어로봇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덧붙였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관련기사
- [특허 in 마켓] 교원 웰스, ‘슬림원’ 디자인 특허 등록…"신기술 4건도 특허 출원 중"
- [특허 in 마켓] ㈜비앤비엘, 사탕수수왁스알코올 복합물 활용 '항콜레스테롤 및 혈관질환 개선' 조성물 사탕수수왁스알콜복합물 BN-03 특허 출원
- [특허 in 마켓] 바디프랜드, 손 부위 '합곡혈' 지압 마사지 장치 신기술 특허 획득
- [특허 in 금융]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 리스크관리’ 특허 획득
- [특허 in 마켓] 이즈피엠피, 실내 위치 학습 자동화 특허 획득…“디키디키 놀이 리포트 신뢰도 향상”
- [특허 in 헬스] 알피바이오, 최대 12시간 ‘지속성 정제’ 국내 특허 등록
- [특허 in 마켓] KGC인삼공사, ‘정관장 1st 발명왕·발명데이’ 개최
- [특허 in 마켓] 바디프랜드, 기업지식재산대상서 '지식재산처장상' 수상
- [특허 in 마켓] 김규민 마크웍스 대표, "AI가 찾아내는 '누락 없는 상표조사', 변리사 업무 패러다임 바꾼다"
- [특허 in 마켓] 바이올렘, 특허 균주 내세워…간편하게 한 포씩 먹는 청국장 가루 선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