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원아웃도어
사진=영원아웃도어

[비즈월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12년 연속 아웃도어의류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모델로 소비자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 각 항목별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이번 평가에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각 항목별로 두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아웃도어 의류 부문이 신설된 2014년부터 1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자리를 지켰다.

노스페이스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2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비결은 급변하는 시장 및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제품 개발부터 고객 체험 과정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중심 경영을 꾸준히 실천한 데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혁신적인 기술력은 물론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두루 갖춘 다양한 히트 제품들을 매 시즌마다 꾸준히 탄생시켜 온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에도 역시 차별화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최근 패션계의 경량 패딩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경량 패딩 ‘부베 후디 재킷’은 우수한 내구성의 20 데니어 ‘립스탑 소재’와 ‘스트레치 니트 플리스 소재’를 함께 적용해 활동성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동일 두께 대비 보온성이 뛰어나고 스트레치성과 내구성까지 우수한 자체개발 인공충전재 ‘에코로프트(ECOLOFT)’와 겉감의 발수 가공(DWR)까지 더함으로써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아울러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의 2년에 걸친 약 6000마일 이상의 주행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고기능성 슈즈 ‘벡티브(VECTIV)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벡티브 엔듀리스 4’는 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난도 트레일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6년에 시작된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강원’의 10번째 대회를 지난 5월에 성황리에 완료했고 오는 27일에는 2003년부터 전국 단위로 진행한 온 ‘제29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2년 연속 아웃도어 의류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께서 아웃도어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헀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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