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BAT로스만스는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하이퍼(HYPER)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neo)’의 신제품 ‘아일랜드 클릭(Island Click)’과 ‘블러쉬 클릭(Blush Click)’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철 더욱 청량하고 감미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needs)를 반영해 기획된 이번 신제품 2종은 캡슐을 터트리기 전부터 풍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네오 아일랜드 클릭은 부드럽고 시원한 향으로 시작해 캡슐을 터트리면 열대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새콤한 풍미가 더해진다고 한다.

네오 블러쉬 클릭은 시원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부드럽게 퍼지며 캡슐을 깨물면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소개다. 

두 제품 모두 스틱 끝을 밀봉하는 ‘스틱실(StickSeal)’ 기술이 적용돼 담뱃잎 잔여물이 글로 하이퍼 기기 내부에 남는 것을 방지한다고 사측은 전했다.

덕분에 별도의 브러시 청소 없이도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BAT가 올해 상반기 소비자 약 860명을 대상으로 전개한 리서치 결과, 스틱실 기술 적용 후 청소 편의성과 냄새 저감 차원에서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네오 신제품 2종은 강렬한 열대의 맛과 은은한 달콤한 풍미로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한다”며 “스틱실 기술로 글로 하이퍼 디바이스의 청결과 편의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한층 완성도 높은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플래그십 모델 ‘하이퍼 프로’와 심플형 ‘하이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하이퍼 프로’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세련된 디자인, 사용자 중심 설계로 호평을 받아 2025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영감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일상에 컬러를 불어넣다’라는 의미를 담은 ‘리브 라이프 인 컬러(Live Life in Color)’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