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교원투어는 여행이지가 ‘일본여행 갓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신규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사카, 규슈, 홋카이도 등 인기 지역 대표 상품 예약 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1인당 5만원 할인 ▲4명 예약 때 1인 반값 ▲8명 예약 때 1인 무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다다익선’ 할인 혜택이 있다.

또 예약 고객 전원에게 화과자를 증정하며 여행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모든 혜택은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 상품을 예약한 건에 한해 적용된다고 사측은 전했다.

해당 프로모션의 대표 상품으로는 ‘오사카 3일’이 있다고 한다.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 간사이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일정이며 2박 모두 온천 호텔에서 숙박하는 만큼 온천욕을 즐기며 여행 피로를 풀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오사카에서는 오사카성과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를 둘러본 뒤 자유 일정을 즐길 수 있으며 교토에서는 청수사와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을 관광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고베 하버랜드 야경 감상, 나라공원과도다이지 사찰 방문이 포함됐다는 소개다.

또 다른 인기 상품인 ‘북해도 4일’은 삿포로를 거점으로 비에이, 오타루, 노보리베츠, 도야 등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비에이에서는 아오이이케와 흰수염폭포, 오타루에서는 오타루운하와 오르골당을 방문하며 도야에서는 온천욕과 불꽃놀이를 즐기고 삿포로에서는 저녁에 무제한 게 요리 뷔페가 제공된다고 교원투어 측은 설명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갓세일을 통해 선호도가 높은 일본 여행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일본 여행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