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6월 10~13일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 운영
중국 진출(예정)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6월 12일) 참가 기업 모집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중 지재권 협력과 중국 진출기업의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중 지재권 협력과 중국 진출기업의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중 지재권 협력과 중국 진출기업의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 내에서 지재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과 지방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양국의 지재권 보호 관련 법·제도 개정사항 등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국 진출기업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이번에 중국 방문단은 ▲지재권 보호 제도 공유를 위한 특허청 방문 간담회(6월 11일 10:30, 정부대전청사) ▲중국 진출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현장 방문(6월 11~12일) ▲중국 진출(예정)기업 대상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석(6월 12일 15:00, 포스코타워 역삼)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

중국 진출(예정)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에서는 중국 지재권 제도 소개와 중국 진출 때 유의사항에 대한 발표와 함께 우리 기업의 질의 사항에 대한 중국 방문단의 구체적인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곤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초청 교류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지재권 보호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진출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진출(예정)기업 지재권 보호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해외지식재산협력실(☎1600-9099)로 문의하거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www.koipa.re.kr) → 사업공고 → ‘2025년 중국 공무원 초청 한-중 지식재산 보호 세미나 참석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된 된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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