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숨겨진 여행지 빈투언성 판티엣시와 무이네 여행에서 가족친화 숙소들. 베트남=손진석 기자
베트남에서 숨겨진 여행지 빈투언성 판티엣시와 무이네 여행에서 가족친화 숙소들. 베트남=손진석 기자

[비즈월드] 빈투언성 관광 중심지인 판디엣시와 무이네를 여행하는데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해안가를 따라 위치해 있는 다양하면서도 많은 수의 리조트가 있다는 점이다. 

무이네는 베트남에서도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고, 베트남 현지인들의 휴양 장소로 아름다움과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판티엣시에서 무이네까지 지역은 탁 트인 바다와 흰 모래사장,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하며, 해변을 따라 산책하면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베트남에서 1995년부터 리조트 단지로 개발되었고, 최근인 2023년 초에 개장해 12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최신 5성급 리조트인 아만 무이네(The Anam Mui Ne)를 포함해 수많은 새로운 리조트가 들어서고 있다. 

또 89개 객실을 갖춘 아난타라 무이네(Anantara Mui Ne)와 판다누스 리조트(Pandanus Resort), 무이네 베이 리조트(Muine Bay Resort), 더 클리프 리조트 & 레지던스(The Cliff Resort & Residences...) 등의 기타 리조트들이 있다. 

이 장소들은 모두 해변, 스파·헬스케어 센터, 전용 해변, 해양 스포츠 구역, 야외 바비큐 정원, 편리한 슈퍼마켓, 어린이 놀이 공간 등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중 가족 친화적이면서 가성비가 충분한 리조트 5곳을 소개한다.

씨 링크스 비치 호텔 숙소 발코니에서 바라본 일출. 베트남=손진석 기자
씨 링크스 비치 호텔 숙소 발코니에서 바라본 일출. 베트남=손진석 기자

◆ 씨 링스 비치호텔 ‘골프장과 와인캐슬 등 다양한 오락시설 장점’

씨 링크스 비치 호텔(Sea Links Beach Hotel)은 5성급 호텔로 판티엣시에서 무이네로 방향으로 약 10㎞ 떨어진 곳에 있다.

전용 해변과 대형 수영장, 스팀룸 등이 갖춰져 있고, 객실 발코니에서 바다 또는 수영장을 바라보는 전망도 이국적이어서 좋다. 더욱이 일출 때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느낌도 좋다.  

씨 링스 비치 호텔 수영장과 바. 사진=씨 링스 비치 호텔
씨 링스 비치 호텔 수영장과 바. 사진=씨 링스 비치 호텔

호텔은 2010년에 건설됐고, 18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더욱이 리조트에는 골프 코스,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 코트, 다양한 종류의 수상 스포츠, 야외 수영장, 프라이빗 해변, 풀사이드 바, 낚시, 무료 피트니스 센터 등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씨 링크스 골프장 코스 풍경. 베트남=손진석 기자
씨 링크스 골프장 코스 풍경. 베트남=손진석 기자

특히 씨 링크스 골프장(Sea Links City Golf & Country Club)은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로 아시아에서 가장 도전적인 링크스 스타일의 코스 중 하나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해발 60m 높이에 자리 잡고 있다. 골프 코스를 따라 옆으로 펼쳐진 해안선은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해 준다.

씨 링스 비치 호텔 객실. 자료=씨 링스 비치 호텔
씨 링스 비치 호텔 객실. 자료=씨 링스 비치 호텔

여기에 무이네로 여행을 오면 한 번쯤 들려야 하는 와인캐슬(RD Wine Castle)이 숙소에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레드 캐년(Red Canyon)이 1.5㎞ 떨어져 있고, 셔틀 서비스로 해변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중심부에 위치해 붉은 모래 언덕과 어촌 마을을 둘러보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 

씨 링크스 비치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모습. 베트남=손진석 기자
씨 링크스 비치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모습. 베트남=손진석 기자
씨 링스 비치 호텔 발코니. 사진=씨 링스 비치 호텔
씨 링스 비치 호텔 발코니. 사진=씨 링스 비치 호텔

씨 링크스 호텔의 조식은 매일 매일 새롭게 차려지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식당이 위치한 곳에서 바라보는 외부 풍경이 일품이며, 이곳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춰져 있다. 식사를 한 이후 식당의 외부 테이블로 이동해 마시는 커피 한잔은 여행에서의 여유를 느끼게 한다.

이곳 호텔에서는 공항으로의 이동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항 트랜스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전경. 사진=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전경. 사진=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사진촬영과 휴식·모임을 위한 최적의 장소’ 

판티엣에서 20㎞, 호치민시에서 17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Edensee Kega Beach Resort)는 판티엣의 북적이는 해변과는 달리 때 묻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돋보는 해변가에 자리잡고 있는 리조트다.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는 풀빌라 형태의 숙소를 다양한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족단위와 모임 등 여행객에게 좋은 형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리조트는 푸른 바다,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평화롭고 낭만적인 매력의 해안가 바위들을 비추는 일출이 아름다운 것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3월은 썰물 때 독특한 풍경이 드러나는 시기로, 리조트를 찾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라고 이곳 관계자가 이야기한다.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에서 가까운 카가 등대. 사진=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에서 가까운 카가 등대. 사진=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산둔 풀빌라 외관. 베트남=손진석 기자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산둔 풀빌라 외관. 베트남=손진석 기자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는 맑고 푸른 바닷물과 시원한 날씨는 사진 촬영, 휴식, 모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리조트의 인피니티 풀에서 따스한 햇볕을 즐기며 여유를 즐기고, 리조트 앞 깨끗한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하기에 좋다.

이곳 리조트의 객실은 조화와 자연에 대한 깊은 존중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자연광을 극대화하고 바닷바람을 맞이해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전망과 고요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리조트의 식당인 르 꼬끄 바이 더 씨(Le Coq by the Sea)와 라 마리나 온 더 힐(La Marina on the Hill)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네오-인도차이나 스타일의 건축과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야경. 사진=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야경. 사진=에덴씨 카가 비치 리조트

리 꼬끄(Le Coq)는 케가(Ke Ga)에서 잡은 최고급 해산물을 엄선해 지역의 순수하고 정통적인 맛을 그대로 살린 신선한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고, 라 마리나(La Marina)는 서양 요리와 간단한 식사, 상쾌한 음료 등을 제공한다. 또 매일 아침 제공되는 조식도 이곳 라 마리나에서 준비한다.

방갈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관광객. 베트남=손진석 기자
방갈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관광객. 베트남=손진석 기자

◆ 소나타 리조트 & 스파 ‘호캉스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 

소나타 리조트 & 스파(Sonata Resort & Spa)는 판티엣시에서 17㎞ 떨어져 있으며, 평화롭고 그림 같은 띠엔 탄 해변을 따라 위치하고 있다.

리조트에는 전 객실 바다뷰 53개 룸과 7개 빌라 2개의 방갈로를 보유하고 있고, 전용 해변과 대형 수영장, 스파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소나타 리조트 & 스파 메인 수영장. 베트남=손진석 기자
소나타 리조트 & 스파 메인 수영장. 베트남=손진석 기자
소나타 리조트 & 스파 객실. 베트남=손진석 기자
소나타 리조트 & 스파 객실. 베트남=손진석 기자

빌라와 방갈로는 넓은 거실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이 모여 소중한 시간을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고, 넓고 세심하게 관리된 정원은 이곳 리조트의 자랑이라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이외에 이벤트 및 회의 공간, 낚시 서비스, 테니스 코트, 피클볼 코트 및 기념품 가게를 포함한 종합 시설도 있다. 

리조트에서 20㎞ 거리에는 판티엣 푸드 스트리트(Phan Thiet Food Street)를 포함한 다양한 식당가가 있고, 그 인근에 판티엣 코업 마트(Co.op mart)도 있다. 

소나타 리조트 & 스파 방갈로는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베트남=손진석 기자
소나타 리조트 & 스파 방갈로는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베트남=손진석 기자
소나타 리조트 & 스파는 찾아오는 모든 고객에게 나뭇잎에 이름을 새겨 선물한다. 베트남=손진석 기자
소나타 리조트 & 스파는 찾아오는 모든 고객에게 나뭇잎에 이름을 새겨 선물한다. 베트남=손진석 기자

더불어 리조트 인근에는 다양한 놀이 시설도 있다. 먼저 리조트에서 5㎞ 떨어진 곳에는 놀이공원인 놈완드 엔터테인먼트 단지가 있고, 비키니 비치·골프장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무이네 관광명소 중 하나인 케가 등대와 어항이 10㎞ 거리에 있다. 

소나타 리조트 & 스파는 정해진 시간에 NovaWorld 및 판티엣 시내 코옵마트로 가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조트의 안내 데스크가 있는 로비를 지나면 정면에 보이는 대형 수영장과 그 너머로 보이는 전용 해변 그리고 잘 가꿔진 정원은 숙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해변까지 길게 이어지는 메인 수영장 양옆으로 빌라와 방갈로로 가는 정원 길이 소담스러우면서도 정갈하다. 

소나타 리조트 & 스파 빌라. 베트남=손진석 기자
소나타 리조트 & 스파 빌라. 베트남=손진석 기자
소나타 리조트 & 스파 방갈로 개인 풀장. 베트남=손진석 기자
소나타 리조트 & 스파 방갈로 개인 풀장. 베트남=손진석 기자

나무 그늘을 따라 해변 가까이 있는 방갈로에 도착하면 방갈로 맞은편에 수영장과 레스토랑이 있고 여유를 즐기는 숙박객들에게 잠시 눈길을 줘본다.

방갈로에 들어서면 넓은 공간과 창너머 전용 수영장 그리고 수영장 너머 전용 해변이 고스란히 한눈에 담긴다. 잠시 창가에 서서 이국적인 모습을 감상하고 짐을 풀면 여행을 왔다는 실감이 나게 한다.

리조트에 있는 2개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Sen Restaurant에서 베트남 요리를 즐기거나, 24시간 룸서비스를 이용하여 객실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다. 이외에 풀사이드 바 또는 2개의 바·라운지에서 상쾌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소나타 리조트 & 스파(Sonata Resort & Spa)는 호캉스를 즐기면서 바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여유를 찾기에 좋은 숙소다.

판다누스 리조트 전경. 사진=판다누스 리조트
판다누스 리조트 전경. 사진=판다누스 리조트

◆ 판티누스 리조트 ‘완벽한 휴식·재충전 위한 열대의 안식처’

빈투언성 무이네에 있는 판다누스 리조트(Pandanus Resort)는 무이네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면서 오래된 리조트 중 하나로 참족의 문화 경험을 앞세워 한국 관광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판다누스에 들어서면 오랜 시간이 느껴지는 건물과 생동감 넘치는 장식, 우뚝 솟은 나무 천장이 돋보이는 로비가 눈길을 끈다. 로비에서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고대 베틀로 화려한 스카프를 능숙하게 제작하는 참족 장인의 모습과 참족의 전통 곡을 연주하는 악사들이 들려주는 음악으로 판다누스의 조용한 자신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판다누스 리조트 로비. 베트남=손진석 기자
판다누스 리조트 로비. 베트남=손진석 기자
참족의 전통방식으로 지어진 판다누스 리조트 로비 앞 연꽃 연못. 베트남=손진석 기자
참족의 전통방식으로 지어진 판다누스 리조트 로비 앞 연꽃 연못. 베트남=손진석 기자

판다누스 리조트는 무이네 비치와 비치 너머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코코넛 야자수, 연꽃 연못 등으로 가득한 10㏊ 크기의 울창한 열대정원 사이에 건물이 놓여 있다.

리조트 건물은 주홍빛 벽돌로 지어졌으며, 209개 호텔 객실과 방갈로 48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도보 5분 거리에 무이네 사막이 있고, 골프장과 시장 등도 가까워 지리적 장점도 가지고 있다.

리조트에는 3개의 바·레스토랑이 있다. 먼저 매일 아침 조식을 담당하는 블루라군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아시아 및 유럽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은 연꽃으로 뒤덮인 호수가 내려다보여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매주 토요일 저녁 해산물 바비큐 뷔페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선테라스, 라운지 바에서 가벼운 요리와 음료를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판다누스 리조트 해변에서의 일출. 베트남=손진석 기자
판다누스 리조트 해변에서의 일출. 베트남=손진석 기자
판다누스 리조트내 배정받은 숙소 건물로 가는 길. 사진=판다누스 리조트
판다누스 리조트내 배정받은 숙소 건물로 가는 길. 사진=판다누스 리조트

판다누스 리조트는 최대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야외 시설과 인원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내부 시설까지 총 13개의 회의 및 이벤트 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MICE 행사와 결혼식, 문화 이벤트, 팀 활동 등이 가능하다. 더불어 리조트는 모든 서비스와 웰빙, 지역 문화 체험 등을 누릴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

판다누스 리조트 방갈로 앞 해변 모습. 사진=판다누스 리조트
판다누스 리조트 방갈로 앞 해변 모습. 사진=판다누스 리조트
파다누스 리조트 시그니처 스위트 룸 발코니에서 바라본 리조트 전경. 사진=판다누스 리조트
파다누스 리조트 시그니처 스위트 룸 발코니에서 바라본 리조트 전경. 사진=판다누스 리조트

판다누스 리조트 로비에서 키를 받아 각 숙박동 마다의 이름을 찾아 오랜 시간이 느껴지는 열대정원의 야자수와 무성한 열대 식물 사이를 걷다보면 매력적인 참족 건축 양식으로 디자인된 건물을 볼 수 있다. 각 건물마다 외관에 이름이 있는데 지급 받은 키의 이름과 같은 곳을 찾아야 한다.

숙소에 도착해 창문을 열고 귀를 기울이면 속삭이는 파도 소리와 새소리가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낙원에 도착한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한다. 

스타일리시 디자인의 투 베드룸 레지던스 풀 빌라 침실. 베트남=손진석 기자
스타일리시 디자인의 투 베드룸 레지던스 풀 빌라 침실. 베트남=손진석 기자

◆ 엄마와 같은 총지배인이 반겨주는 ‘아난타라 무이네’

판티엣시에 있는 리조트 중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Anantara Mui Ne Resort)는 이 지역의 유일한 글로벌 체인점이다.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는 판티엣시에서 약 10㎞ 떨어진 함티엔(Ham Tien Beach) 해변에 있다.

빈투안성은 그동안 덜 알려진 여행지로 놀라운 자연 관광지와 풍부한 문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리조트는 베트남 전통 디자인의 아름다움, 울창한 정원, 고요한 연꽃 연못 그리고 89개의 현대적인 객실, 스위트룸, 풀빌라를 보유한 럭셔리 휴양시설이다.

응우옌 응옥민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 마케팅 임원이 랑미랑 레스토랑에서 베트남 전통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베트남=손진석 기자
응우옌 응옥민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 마케팅 임원이 랑미랑 레스토랑에서 베트남 전통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베트남=손진석 기자

리조트에는 프리미어 룸과 개인 발코니가 있는 디럭스 룸·디럭스 오션 룸, 넉넉한 공간의 오션 스위트, 자쿠지가 있는 투 베드룸 스위트, 개인 수영장이 있는 원 베드룸 풀 빌라, 개인 파티오 식사가 가능한 스타일리시 디자인의 투 베드룸 레지던스 풀 빌라 그리고 가족을 위한 투 베드룸 패밀리 풀 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그룹·가족 모임에 이상적인 2층 건물의 투 베드룸 듀플렉스 풀 빌라와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프라이빗 빌라 투 베드룸 비치 프론트 풀 빌라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 수영장과 개인 파티오 식사가 가능한 스타일리시 디자인의 투 베드룸 레지던스 풀 빌라. 베트남=손진석 기자
개인 수영장과 개인 파티오 식사가 가능한 스타일리시 디자인의 투 베드룸 레지던스 풀 빌라. 베트남=손진석 기자
객실 발코니에서 바라본 리조트 모습. 베트남=손진석 기자
객실 발코니에서 바라본 리조트 모습. 베트남=손진석 기자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 인근에는 무이네 어촌 마을과 모래 언덕 등 관광명소로 이동하기 좋고, 인근 판티엣에서 맛있는 해산물 점심을 맛볼 수 있는 아난타라의 시그니처 체험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 풀빌라의 개인 자쿠지. 베트남=손진석 기자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 풀빌라의 개인 자쿠지. 베트남=손진석 기자

리조트는 쌍안경으로 도마뱀을 관찰하고 장난기 넘치는 캐치 앤 릴리스 활동을 즐기는 것부터 나무에서 직접 따온 신선한 코코넛으로 기분 전환하기 그리고 쌀 보드카 증류소를 방문해 40도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돼지 농장을 방문과 캐슈넛 농장을 거닐며 간식을 나누고 문구류 선물을 제공하는 등 현지인들의 삶을 경험하는 등 소통의 자리도 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아나타라 연꽃 연못에서 베트남 전통 배인 바구니배를 타고 있는 관광객. 베트남=손진석 기자
아나타라 연꽃 연못에서 베트남 전통 배인 바구니배를 타고 있는 관광객. 베트남=손진석 기자
랑미랑 레스토랑. 사진=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
랑미랑 레스토랑. 사진=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

이외에 유명한 판티엣 레스토랑에서 점심 휴식을 취한 후 드래곤 프루트 와이너리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하면 전문가로부터 드래곤 프루트 와인 제조 기술을 배우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리조트에서 준비하고 있다.

아난타라 무이네에 도착해 로비에 도착하면 엄마와 같은 총지배인이 반겨주는 환대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글로벌 체인다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리조트는 심플한 럭셔리를 은연중 보여주고 있다. 이곳의 식당은 지역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연회를 많이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 랑미랑 레스토랑은 지역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 랑미랑의 점심 식사 메뉴와 쉐프가 직접 시그니처 커피를 내리고 있다. 베트남=손진석 기자
아난타라 무이네 리조트 랑미랑 레스토랑은 지역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 랑미랑의 점심 식사 메뉴와 쉐프가 직접 시그니처 커피를 내리고 있다. 베트남=손진석 기자
시그니처 커피 메뉴인 란미엔 티라미수 커피. 베트남=손진석 기자
시그니처 커피 메뉴인 란미엔 티라미수 커피. 베트남=손진석 기자

신선한 허브를 얹은 수제 쌀국수(pHở) 한 그릇은 다시 찾게 될 것이고, 바다에서 직접 구운 해산물 요리는 이 지역이 왜 베트남에서 해산물 요리가 최고인지 알게 해준다.

이후 리조트의 정원에 현대적 감성으로 조성된 열대 오아시스에서 마시는 와인은 이곳을 찾게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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