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과 ‘해상풍력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오션플랜트
(왼쪽부터)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오션플랜트

[비즈월드] SK오션플랜트(대표 이승철)가 영국 해상풍력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교두보를 놨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7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국에서 진행·계획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진입과 단지개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SK오션플랜트는 영국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지역 내 공급망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프로젝트·단지개발 활성화에 참여하는 SK오션플랜트의 사업 활동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만과 일본에 이어 또 한 번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우리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시장 확장과 투자로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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