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오피스텔·물류센터 등 총 5건 계약 체결

DL건설이 이달 들어 5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9520억원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DL건설
DL건설이 이달 들어 5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9520억원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DL건설

[비즈월드] DL건설이 이달에만 총 952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DL건설은 최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이달 수주한 계약 5건을 공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주 계약은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4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2-1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 ▲사천 선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화MTV 물류센터 등이다. 총 공사비는 약 9520억원이다.

그중 평택 화양 A4 및 A2-1 블록 공동주택 사업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내 위치한 도시개발구역 일원에서 진행하는 공사다. 공사비는 각각 1834억원, 2162억원이다.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최대 46층 두 개동 396실을 짓는 사업이다. KTX·SRT 천안아산역 및 1호선 아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달 들어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며 "연이은 이번 수주가 상반기 막판 스퍼트(Spurt)로 이어지며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