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롱부두에 위치한 깐엥엣피어(Kan Eang at Pier) 씨푸드 레스토랑 뷰포인트. 사진=손진석 기자
찰롱부두에 위치한 깐엥엣피어(Kan Eang at Pier) 씨푸드 레스토랑 뷰포인트. 사진=손진석 기자

[비즈월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가 태국 푸켓이다. 태국의 아름다운 해변 도시 푸켓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지만 코로나 이후 여행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찾기 시작하고 있다.

푸켓은 해변 산책, 카약, 레저 스포츠나 수영·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생활 그리고 다양한 음식점이 많이 있어 태국식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등 음식 탐방으로도 유명한 여행지다.

PLC(Phuket Lovers Community)와 자유여행브랜드 올패스투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푸켓 현지 추천 맛집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맛집은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 댓글에서 만족지수가 높은 곳이다.

찰롱부두에 위치한 깐엥엣피어(Kan Eang at Pier) 씨푸드 레스토랑 포토 포인트. 사진=손진석 기자
찰롱부두에 위치한 깐엥엣피어(Kan Eang at Pier) 씨푸드 레스토랑 포토 포인트. 사진=손진석 기자

◆ 푸켓 깐엥엣피어 씨푸드레스토랑

찰롱부두에 위치한 깐엥엣피어(Kan Eang at Pier) 씨푸드 레스토랑은 푸켓의 랜드마크와도 같다.

태국 푸켓의 찰롱부두는 태국 남부에 위치한 찰롱강에 있는 항구로 푸켓 시내에서 약 10㎞ 떨어져 있다. 이곳은 주로 농산물과 수산물의 수출입을 위해 사용되는 항구로 푸켓의 주요 농산물인 마늘과 고추의 수출항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 찰롱부두에서 1973년부터 장사를 시작한 깐엥엣피어 레스토랑은 처음에는 잡화상으로 시작해 주변의 어부들이 가져오는 수산물로 물물교환을 통해 생필품을 공급하다 매일 꾸준히 공급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점을 자그마하게 시작한 것이 레스토랑의 시초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이한 깐엥엣피어 레스토랑은 웅장한 입구를 들어서면, 입구에 오픈 주방과 수족관이 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찰롱부두와 바다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노을이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시작되는 라이브 연주가 푸켓에서의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푸켓 깐엥엣피어 씨푸드레스토랑 대표 메뉴일 타이거 새우 회(상단)과 현지 바다에서 잡은 생선으로 만든 요리와 식당 입구. 사진=손진석 기자
푸켓 깐엥엣피어 씨푸드레스토랑 대표 메뉴일 타이거 새우 회(상단)과 현지 바다에서 잡은 생선으로 만든 요리와 식당 입구. 사진=손진석 기자

깐엥엣피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타이거 새우 회(Tiger Prawn Sashimi)와 새우와 물레기를 사용한 전통적인 태국 요리로, 고추 페이스트와 함께 특유의 달콤하고 쓴 맛의 양념으로 감자처럼 튀겨져 나오는 부아 토드 그래스 종(Bua Tod Grass Chong)이 있다.

또 갈래차, 레몬차, 레몬즙 등이 들어간 푸켓의 전통적인 불고기 요리인 삶은 마늘 닭요리인 Boiled Village Chicken과 왕게, 미역조개, 블루크래브 등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요리할 수 있는 핫팟(Kan Eang Hot Pot) 그리고 새우, 살살이, 미역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 등을 플레이트에 보기 좋게 올려 나오는 씨푸드 플래터(Seafood Platter)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태국식 해산물 요리와 함께 일본 요리와 서양 요리도 제공하고 있고 채식 요리도 메뉴에 포함하고 있다. 

더 넵 리조트 1층 비치바이스 레스토랑 입구. 사진=손진석 기자
더 넵 리조트 1층 비치바이스 레스토랑 입구. 사진=손진석 기자

◆ 더냅빠통리조트 비치바이스 레스토랑

태국의 푸켓 빠통 거리는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모여 있어 푸켓의 중심가 중 하나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다. 이곳 빠통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더냅 리조트 1층에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더 냅 빠통(The nap patong)은 모던하면서도 품격높은 리조트로 꼽히는데 최근 오픈한 비치바이스 레스토랑이 핫스폿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치바이스 대표 메뉴 중 열대과일과 요거트를 이용한 메뉴와 천연 재료만 사용해 만든 음료. 사진=손진석 기자
비치바이스 대표 메뉴 중 열대과일과 요거트를 이용한 메뉴와 천연 재료만 사용해 만든 음료. 사진=손진석 기자

흥미로운 부분은 더 냅 리조트 투숙객이 아니면서 오직 비치바이스만을 찾아오는 외국인 포함 한국인 여행자들이 두드러져 새삼 이 레스토랑의 인기를 실감할 수가 있다.

비치바이스 레스토랑은 웰빙을 지향한 건강식 요리가 주류로 음료부터 다양한 먹거리들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인공조미료가 가미되지 않은 천연 재료로 만든 화려한 색상의 음료와 음식들이 맛을 기본으로 한 컷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푸켓 빠통 메인로드 인근에 위치한 현지 인기 맛집인 너티누리스 입구. 사진=손진석 기자
푸켓 빠통 메인로드 인근에 위치한 현지 인기 맛집인 너티누리스 입구. 사진=손진석 기자

◆ 푸켓 너티누리스 레스토랑

1995년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서 작은 식당으로 시작해 줄리아로버츠 및 전 세계 셀러브리티 명소가 된 너티누리스(Naughty Nuri's) 브랜드를 약 7년전 푸켓에서 론칭해 현지 로컬에 맞게끔 업그레이드한 푸켓 너티누리스레스토랑은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푸켓 빠통비치 메인로드 인근에 위치한 BBQ맛집인 너티누리스의 메뉴는 발리와 아시아 퓨전 요리로 특히 세계 최고라고 주장하는 바비큐 스페어 갈비로 유명하다. 

너티누리스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인 폭립(상단)과 나시고랭(아래 왼쪽) 등 음식. 사진=손진석 기자
너티누리스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인 폭립(상단)과 나시고랭(아래 왼쪽) 등 음식. 사진=손진석 기자

주요 메뉴로는 바비큐 스페어 갈비, 발리 바바비 굴링, 볼케이노 플램베 오레오 포키 치즈 케이크 등과 이벤트가 가미된 피나콜라다가 인기 메뉴다. 이곳도 채식 메뉴가 제공된다.

너티누리스는 입구부터 꽤 흥미진진한 테마로 장식을 하고 있다. 최근 핼러윈데이를 맞이한 코스프레로 가게 내부와 직원들이 분장을 해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피나콜라다를 주문하면 음료를 따르기 전에 신나는 이벤트 해준다. 사진=손진석 기자
]피나콜라다를 주문하면 음료를 따르기 전에 신나는 이벤트 해준다. 사진=손진석 기자

메인요리를 모두 먹었다면, 음료 및 후식을 주문할 때 피나콜라다를 주문해보자. 피나콜라다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이벤트를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힐탑스타벅스에서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있는 커피한잔을 마셔보자. 사진=올패스투어
힐탑스타벅스에서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있는 커피한잔을 마셔보자. 사진=올패스투어

◆ 푸켓 시내 리조트 힐탑스타벅스 레스토랑

푸켓 최고 중심부인 빠통 중앙에 위치한 스카이풀빌라 시내(Sinae) 리조트에는 스타벅스 브랜드로 장식된 바다조망이 멋진 힐탑레스토랑이 핫플레이스로 관광객들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푸켓 시내 리조트 힐탑스타벅스 전경. 사진=올패스투어
푸켓 시내 리조트 힐탑스타벅스 전경. 사진=올패스투어

푸켓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시내(Sinae) 호텔리조트는 가족 및 연인단위 여행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스카이풀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요즘 푸켓 대표 핫스폿으로 꼽히고 있는 힐탑스타벅스 레스토랑이 전 세계 여행자들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힐탑스타벅스에서 맞이 하는 석양. 사진=올패스투어
힐탑스타벅스에서 맞이 하는 석양. 사진=올패스투어

시내 리조트의 힐탑 스타벅스 레스토랑은 바다 조망 명소임은 물론 피자부터 태국 및 서양음식 등 한국 포함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더불어 멋지고 우아한 휴식공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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