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혜초여행이 지금 떠나기 좋은 동남아 겨울 트레킹 여행지를 소개했다. 이번 겨울에는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트레킹과 더불어 관광, 휴양,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보자.

◆ 소박한 시골풍경과 대자연 만끽하는 ‘라오스 방비엥·루앙프라방 트레킹’ 

라오스에서는 소박한 시골 풍경과 꾸밈없는 대자연 속을 걸으며 순수한 동남아를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원시림이 살아 숨 쉬는 꽝시폭포 트레킹과 방비엥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파응언 트레킹까지 2개의 이지 트레킹 코스를 걷고, 쏭강 카약, 블루라군 물놀이, 튜브를 활용한 탐남 동굴 탐험 등 다채로운 수상 액티비티와 탁발 의식, 풍등 날리기 등 라오스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 수려한 해안선 따라 걷는 ‘대만 타이페이 해안·명산 트레킹’ 

대만의 숨겨진 명산과 수려한 해안을 따라 3박 4일 동안 4곳의 트레킹 코스를 걷는 알찬 일정이다. 

타이페이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120m 높이의 칠성산 트레일과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과스의 무얼차후산 트레일, 대만의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비두각 트레일 그리고 많은 역사 유적이 남아있는 옛길 초령고도 트레일까지 다채로운 트레킹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국립 고궁 박물관, 리허제 야시장, 국립 이란 전통 예술센터에서 관광을 즐기고 쑤아오에서는 이색 냉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 등정’ 

키나발루산은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단에 위치한 4095m 높이의 고산이다.

1박 2일 단기간에 고산에 오를 수 있어 처음 4000m급 고산을 마주하는 트레커에게 각광받는 곳이다. 

저지대의 열대우림부터 중간층의 침엽수림, 정상의 화강암 지대까지 각 고도별 다채로운 지형과 식생이 자리하고 있다. 키나발루 정상 등정 후에는 코타키나발루 산호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해산물, 샤브샤브 등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 백만불 야경과 하는 ‘홍콩해안 BEST 트레킹’

홍콩에서는 화려한 빌딩 숲 뒤에 숨겨진 자연의 매력을 발견해 보자. 

홍콩 25대 총독 맥리호스 경의 이름을 따서 만는 맥리호스 트레일 샤프픽 코스와 타임지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드래곤스 백 트레일 쉑 오 피크 코스, 드넒은 바다를 품은 울창한 숲길 란타우 트레일의 매력에 빠져보자.

그리고 홍콩 빌딩 숲을 내려다보며 걷는 빅토리아 피크 서클 워크까지 총 4개의 트레킹 코스를 걷고, 홍콩 대표 먹거리 딤섬과 함께 관광명소인 스탠리 마켓에서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트레킹으로 만나는 색다른 필리핀 ‘피나투보·바툴라오 트레킹’

필리핀을 휴양지로만 생각했다면 트레킹으로 색다른 필리핀을 만나보자. 

거대 화산 폭발이 만들어낸 에메랄드빛 풍경을 만나는 피나투보 트레킹과 바탕가스 지방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탈라미탐 트레킹 그리고 필리핀의 작은 알프스 바툴라오 트레킹까지 3개의 트레킹 코스를 걷고, 트레킹 후에는 호핑투어를 진행한다.

산행 초보자도 가능한 이지 트레킹부터 도전적인 4000m급 고산 산행까지 각자의 취향과 등력에 따라 다채로운 트레킹을 선택할 수 있다. 

산행 후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것도 동남아 트레킹의 묘미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솔자 혹은 산악가이드가 동행하여 안전한 여행을 이끈다. 혜초여행의 전 상품은 노 쇼핑 노 옵션으로 여행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혜초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