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KT&G(사장 방경만)는 9일부터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제7회 상상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인 뮤지컬 ‘설공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상상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회사의 대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7회 공연은 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통해 고전소설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설공찬이 최종 선정됐다고 한다.
KT&G는 아티스트와 뮤지컬 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상상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에 공연 제작 지원금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치아트홀을 무상대관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공찬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총 48일 동안 공연이 이뤄진다.
김천범 KT&G 대치아트홀 파트장은 “KT&G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이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작품 지원을 통해 뮤지컬 산업 저변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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