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헨켈코리아는 전자재료 고성능 접착솔루션을 생산하는 '헨켈 송도 플랜트'에 스테판 루앙호프 (Stefan Rouenhoff)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BMWE) 정무차관 및 주한독일대사관 관계자 등이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고 3일 밝혔다.
루앙호프 정무차관 및 BMWE, 주한독일대사관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한 헨켈 송도 플랜트서 쇼룸 및 핵심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최첨단 기술 및 운영 방식을 확인하는 등 투어를 진행했다.
헨켈 송도 플랜트는 지난 2022년 준공된 연면적 1만144㎡, 지상 2층 규모의 전자재료 접착 설루션 생산 시설이다.
반도체 패키징, 전자부품, 기기 어셈블리 등 500여 개 이상의 접착 설루션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SFS)을 비롯해 ‘클래스 10000’ 수준의 클린룸과 첨단 통계적 공정 관리(SPC) 시스템 등 최적의 생산성과 품질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접착 테크놀로지를 선도하는 송도 플랜트에는 매년 주요 독일 정부 인사들을 비롯해 국내 정부 관계자 및 전세계 다양한 고객사들이 방문하고 있다.
헨켈 관계자는 "헨켈은 전 세계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접착 설루션 시장의 글로벌 리더이며 세제 및 뷰티케어 사업 등 컨슈머 브랜드 부문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876년 설립 이후 지난 1989년 한국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내년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