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문화 'Heartpool : 하트풀' 특강에 나서는 김경일 교수(왼쪽)와 한석준 아나운서. 사진=재능문화
재능문화 'Heartpool : 하트풀' 특강에 나서는 김경일 교수(왼쪽)와 한석준 아나운서. 사진=재능문화

[비즈월드] ‘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와 ‘지식인사이드’ 한석준 아나운서가 재능문화의 특별기획전 'Heartpool : 하트풀'에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재능문화에 따르면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지심리학자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아주대 창의력 연구센터장이다.

한 전 아나운서는 26년째 지식인사이드와 '프리한19'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5년째 스피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사이버한국어대 교양학부 교수, 출판사 비단숲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소통 스스로 교육’을 주제로 9월 13일 강연을 연다. 강연을 통해 ‘아이들이 인간관계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한 현명한 부모의 지혜로운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더 생생한 강연을 위해 김경일 교수는 실제로 아이들이 가장 많이 꼽는 고민 사례를 확인, 이에 대한 대처법으로 강연 내용을 구성했다. 

한 전 아나운서는 ‘마음톡톡, 가족을 위한 다정한 말하기’를 주제로 10월 25일에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가족과의 대화를 무심코 습관처럼 흘려보내고 있진 않은지 되돌아보며 '말이 달라지면 관계의 온도도 달라진다'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Heartpool : 하트풀 전시 기간 동안 아이의 감정 표현과 회복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그중 ‘아트 클래스’에서는 ‘마마콤마 작가’와 함께 나만의 콜라주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 체험이 열리고 꽃과 감정을 연결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Heartpool : 하트풀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감정을 직접 체험하고 나누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기획됐”며 “특별 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나와 타인의 감정을 더 풍요롭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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