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F&B 기업 세라이 그룹과 맞손…5년 내 30개 매장 운영 목표

[비즈월드] 롯데GRS가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말레이시아 F&B 기업 세라이 그룹(Serai Group)과 버거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전략적 현지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전략적 파트너십 운영 계약식에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나집 하미드 세라이 그룹 회장 및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해외 사업 가속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 의지를 보였다.
세라이 그룹은 파인 다이닝·피자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식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롯데GRS는 이번 세라이 그룹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미얀마·라오스·몽골에 이어 5년 동안 말레이시아 현지 롯데리아를 30개점 운영을 목표로 한다. 연말에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예정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체결식에서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으로 롯데리아 브랜드의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 성장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라면서 “동남아의 추가 진출을 통해 미국 1호점 오픈까지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의 성장으로 해외 진출국에 자부심이 될 K-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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