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삭킹’과 ‘콰삭톡’ 매출 점유율 15%…제품 인지도↑

[비즈월드]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치킨프랜차이즈 'bhc'는 자사의 신메뉴 ‘콰삭톡’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콰삭톡’은 크럼블이 입혀진 바삭한 치킨에 소비자가 직접 시즈닝을 뿌려 ‘나만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커스터마이징형 제품이다.
스윗 칠리, 버터 비스킷, 트리플 페퍼 3가지 시즈닝팩을 제공해 메뉴 하나로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고 한다.
bhc 측에 따르면 ‘콰삭킹’과 ‘콰삭톡’ 시리즈가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콰삭킹은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80만개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바삭한 식감에 개성을 더한 시즈닝이 기존 치킨 메뉴와 대비되는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공개된 ‘콰삭톡’ TV 광고도 제품 인지도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즈닝을 뿌리는 ‘콰삭’ 사운드의 시각적 표현이 나만의 맛을 완성하는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담아냈고, 소비자에게 적절히 전달됐다는 설명이다.
bhc 관계자는 “’콰삭톡’은 ‘바삭함’에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더한 신개념 메뉴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콰삭킹’과 ‘콰삭톡’을 중심으로 고객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효정 기자 / bombori61@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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