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0일 서울시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 외국인직접투자 전담 특화채널인 '글로벌투자WON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 직후 신설한 특화채널이다.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등 기업 해외자본거래를 취급한다.

우리은행은 1호점 '강남글로벌투자WON센터'를 시작으로 2호점인 '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를 추가 개점했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본거래 전문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화문 센터는 ▲국내외 부동산 및 증권 취득 ▲해외차입 ▲해외법인 설치 ▲에스크로 등 업무를 외국환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다양한 글로벌투자 요구에 맞춘 전문 컨설팅과 우리금융 계열사 연계서비스도 지원한다.

조 은행장은 "실력이 검증된 자본거래 전문가들이 외국환 신고부터 사후관리는 물론 기타 자금운용까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복잡한 해외자본거래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