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9일 서울시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여성부점장 리더십 역량 강화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신임 여성부점장에게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8명의 신임 여성부점장들을 대상으로 ▲코칭 및 그룹 멘토링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 ▲선배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행사에는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신임 여성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해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고 선배와의 대화, 그룹 CEO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됐다.

양 회장은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