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시리즈 우승 등 우대금리 조건을 달성하면 최대 연 4.2%의 금리를 적용받는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시리즈 우승 등 우대금리 조건을 달성하면 최대 연 4.2%의 금리를 적용받는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비즈월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 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적금은 신한은행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기반으로 운영되는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이다. 10개 구단 중 응원 구단을 선택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는 최고 연 1.7%포인트(p)로 최고 연 4.2%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연 1%p(한국시리즈 우승 1.0%p, 포스트시즌 진출 0.8%p, 포스트시즌 미진출 0.5%p) ▲쏠야구 콘텐츠 6개월 이상 이용 연 0.5%p ▲적금 가입기간 중 입출금계좌에 6개월 이상 50만원 이상 소득 입금 연 0.2%p 등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적금 출시 기념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적금 가입 고객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편의점 상품권, 테이블석 티켓 등을 추첨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신한은행과 KBO 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야구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KBO와의 동행을 7년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야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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