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삼성생명이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하는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든 고객을 삼성생명이 직접 케어하는 고객 안내 서비스를 외국인 고객까지 확대한 서비스다. 신규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서비스를 해당 고객의 모국어로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객들은 보험 업무 처리 방법, 보험 관련 정보와 서비스, 이벤트 등 콘텐츠를 모바일 문자 플랫폼(RCS)에서 이미지로 제공받는다. 대상 언어는 신규 가입고객 비율이 높은 중국어·러시아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모든 고객에게 더 나은 고객경험(CX)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