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퇴직연금 ETF·TDF 가입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ETF·TDF 가입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삼성생명

[비즈월드] 삼성생명은 오는 5월까지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를 위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및 타깃데이트펀드(TD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기간 내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삼성생명 DC·IRP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생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신청에 동의한 뒤 ETF와 TDF 중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매수하면 된다.

삼성생명은 이벤트 참여자 중 순매수금액을 기준으로 총 24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가능 상품은 삼성자산운용(KODEX)·미래에셋자산운용(TIGER)·한국투자신탁운용(ACE)·KB자산운용(KBSTAR) 4개사의 ETF·TDF 전체 상품이다.

고객은 자산운용사별 ETF 또는 TDF 상품의 순매수금액 구간에 따라 각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받는다.

지급 규모는 ▲순매수금액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ETF·TDF 각 100명) ▲순매수금액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ETF·TDF 각 100명) ▲순매수금액 500만원 이상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ETF·TDF 각 100명) 등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표 실적배당형 상품인 ETF와 TDF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산운용사들과 협업해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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