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맞춤형 혜택과 긍정 이미지를 담은 '위시카드'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맞춤형 혜택과 긍정 이미지를 담은 '위시카드'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KB국민카드

[비즈월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대표 상품 '위시(WE:SH) 카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위시카드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약 70만좌가 발급되며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위시 카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카드 디자인은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인 '맞춤 혜택'을 싱글·커플·가족 등을 상징하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형태로 전달한다. 생동감 있는 컬러로 산뜻함을 더해 긍정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출한다.

특히 위시가 담고 있는 '당신의 행복을 바랍니다(We wish you happiness)'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주어지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시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들에게 세련된 디자인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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