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재보험사 관계자들이 
영국 런던의 재보험사 관계자들이 티웨이항공의 항공훈련센터에서 비상탈출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비즈월드]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지난 27일 회사의 항공훈련센터를 찾은 영국 런던의 재보험사 관계자들에게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런던에서 온 18명의 재보험사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최신 훈련 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체험했다.

항공 보험시장에서 재보험사는 항공사의 안전운영 수준과 위험관리 전략 등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한다. 재보험사의 이번 훈련센터 방문은 평가 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훈련센터 시찰에 참여한 재보험사 관계자는 “보통 항공사들의 안전 우수성을 문서로만 듣는데 티웨이항공의 안전훈련 시설을 직접 보게 되니 안전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됐다”며 “국제 재보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이 지난 2020년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개관한 항공훈련센터는 안전훈련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한 바 있다. 자체 훈련뿐 아니라 외부 위탁 훈련, 일반인 대상 객실승무원 직무 체험을 운영하며 항공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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