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신한 학이재 디지털금융 역량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는 교원·학생·교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금융소비자보호 연구 조사와 행동 기반 정책 제안 등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산하기관이다.  

양측은 '신한 학이재' 공간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운영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신한 학이재는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지난해 9월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

신한은행은 참여학생 임명과 활동증명 발급, 금융 교육·장소 제공 등을 지원한다. 인천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과 선발, 대외공모전 지원, 봉사활동 인정 협조 등을 도맡는다.

양측은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 학생들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해 나가겠다"며 "고객들을 보호하며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