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5·7·10년 연평균 수익률 1위(상위 10개 사업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3년 1.0%, 5년 5.2%, 7년 3.87%, 10년 3.22%다. IRP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3년 0.95%, 5년 5.1%, 7년 3.84%, 10년 3.14%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IRP는 5·7·10년 수익률 1위, DC는 3·5·7·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변동성이 컸던 시장 상황에서 DC·IRP 모두 5년 연평균 수익률 5%대 달성은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장기수익률 관리의 일환으로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활용해 연금 고객들의 수익률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운용현황을 점검한다. 또 로보어드바이저와 MP구독과 같은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기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연금을 우수한 수익률로 장기간 운용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사내 의사결정기구를 활용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하고 전문인력과 AI기술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