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대 질병인 뇌-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2대 질병인 뇌-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교보생명

[비즈월드] 교보생명은 뇌·심장질환 진단부터 수술, 치료, 입·통원, 장애간병지원까지 보장하는 '교보 뇌·심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뇌·심장질환 특화보장보험이다. 가입자는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치료 여정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진단·수술·치료·장애간병지원·산정특례 등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된다.

교보생명은 각종 특약으로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과 ▲뇌혈관질환·심장질환 관혈/비관혈수술 ▲심장부정맥고주파·냉각절제수술 ▲중증생활습관형심장수술 등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특정스텐트삽입수술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상금종합병원)입·통원 ▲중증질환자 뇌혈관질환·심장질환 산정특례 ▲(심한)뇌심장장애간병 등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특히 뇌혈관질환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뇌출혈과 허혈심장질환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증, 협심증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비갱신형 보험으로 월보험료 인상 없이 만기까지 보장을 받을 수도 있다. 고객은 무해약환급금형·만기환급형 중 선택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만기환급형의 경우 30년·70세·90세·100세 만기, 무해약환급금형의 경우 90세·100세 만기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상품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70세까지다.

가입 고객은 3대 질병 치료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 뇌·심장특화형'을 제공받는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는 '교보간편뇌·심장보험(무배당)'에 가입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한국인의 2대질병인 뇌·심장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며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하고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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