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ESG를 스토리로 담아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 '2023 ESG 팝업(POP UP) 10'을 발간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ESG를 스토리로 담아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 '2023 ESG 팝업(POP UP) 10'을 발간했다. 사진=신한은행

[비즈월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성과를 담은 '2023 ESG 팝업(POP UP) 10'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신한은행의 다양한 ESG 사례가 담겨 있다. 사례 예시로는 ▲저탄소 경제 전환을 이끄는 녹색금융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상생금융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ESG 상생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고객몰입 관점에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담긴 '10가지 바람'과 신한은행이 ESG 측면에서 화답한 '10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또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 발간과 함께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핵심성과 지표를 담은 'ESG 팩트 북'을 별지로 발행했다. 글로벌 ESG 화두인 기후변화대응과 인권·다양성 문제를 다룬 '2023 기후금융보고서'와 '2023 인권·다양성 보고서'도 별도 발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는 신한의 진심이 담긴 약속이자 미래를 위한 실천 다짐"이라며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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