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KSA 콜센터품질지수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KSA 콜센터품질지수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비즈월드] KT(대표 김영섭)는 자사 고객센터가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는 54개 업종,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콜센터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측정해 공개하는 제도다. 특히 품질지수 최우수 기업에 10회 이상 선정된 기업들은 한국표준협회의 평가를 거쳐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KT는 올해 콜센터품질지수 중 초고속인터넷, IPTV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10년 연속 최우수 기업이자 콜센터품질지수 최우수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KT는 2021년 고객센터에 도입한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지니'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상담사와 AI의 조화로운 상담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KT를 아껴주는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KT 고객센터는 소액결제 한도 조정 등 단순 상담을 AI 상담으로 보조함으로써 상담사의 직접 상담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을 위한 조화로운 상담을 제공하는 완전 상담체계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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