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삼성카드는 패션 플랫폼 'W컨셉' 회원을 위한 특화상품 'W컨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W컨셉은 여성 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신세계그룹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다.

W컨셉 카드는 W컨셉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W 포인트(POINT)'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혜택뿐만 아니라 W컨셉 VIP 등급을 부여하고 즉시할인을 제공하는 등 W컨셉 회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W컨셉 고객은 이용금액의 7%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커피·이동통신·올리브영·컬리 등 일상영역에서 7% 적립혜택을 최대 1만 포인트,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디지털콘텐츠 결제금액에서 20% 적립 혜택을 5000 포인트까지 제공받는다.

또 해외·해외직구 이용금액의 1.5%를 전월 이용금액·한도 제한없이 적립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는 회원에게 W컨셉 'VIP 등급 혜택'을 1년간 제공한다. VIP 회원은 W컨셉이 제공하는 할인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은 W컨셉에서 5만원 이상 첫 결제 때 3만원 즉시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W컨셉과 협업을 바탕으로 W컨셉 회원을 위한 제휴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