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지난 3일 가스레인지 등 총 3개 품목의 영업을 경동나비엔에 매매대금 400억원에 양도하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 사진=SK매직
SK매직은 지난 3일 가스레인지 등 총 3개 품목의 영업을 경동나비엔에 매매대금 400억원에 양도하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 사진=SK매직

[비즈월드] SK매직(대표 김완성)이 운영 품목 효율화를 목적으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총 3개 품목의 영업을 경동나비엔에 매매대금 400억원에 양도한다고 4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3일 경동나비엔과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

이번 MOU 체결 이후로 SK매직은 주력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그리고 고객서비스 혁신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의 역량 강화,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해 SK네트웍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차혜린 기자 / chadori95@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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