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교촌에프앤비㈜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하고 백년 기업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를 올해의 키워드로 설정했다. 아울러 ‘지속적 경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가속화’를 회사의 핵심 경영 전술로 제시했다.

권 회장은 국내 가맹사업 구조와 사업 모델 등을 상생 중심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알렸다. 또 사업을 전개할 때는 ‘선택과 집중’을 활용해 성장 동력을 지금보다 구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그는 ‘품질 주의’를 교촌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 개발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적극 응답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교촌은 상반기 판교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 만큼 ‘백년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 회장은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하게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 한발 한발 가야 한다”며 “교촌이 판교 신사옥에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내자”고 독려했다. 

[비즈월드=차혜린 기자 / chadori95@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