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사에서 경영 지침으로 세 개 목표 제시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3일 본사에서 새해맞이 사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3일 본사에서 새해맞이 사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비즈월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아 사내 행사를 열고 올해의 경영 지침을 3일 발표했다.  

이날 김 대표는 2024년 새해에도 고객들을 위한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김 대표는 인사말에서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가 희망·용기·성취가 가득한 2024년의 힘찬 출발을 기원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지난 2023년은 한국맥도날드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뜻깊은 한 해”라며 “22분기 연속 성장과 함께 브랜드 신뢰 측면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024년에는 브랜드 신뢰, 맛있는 메뉴, 고객 경험 향상이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직원 경험 향상을 위한 투자 역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신규 매장 오픈과 더불어 점포 내 환경 개선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맛과 서비스는 물론,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더욱 박차를 가하며 업계 리더십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차혜린 기자 / chadori95@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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