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 제로 달성 위한 UAM 등 소개

SK텔레콤이 'CES 2023'에서 넷 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소개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CES 2023'에서 넷 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소개한다. 사진=SK텔레콤

[비즈월드]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넷 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센트럴 홀에 약 1200㎡ 규모의 전시관을 SK그룹 계열사들과 공동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2030 넷 제로(Net Zero)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SAPEON)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 등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관에는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가 등장한다. SK텔레콤은 사피온 반도체가 UAM 기체 운항을 도와주고 가상 발전소가 기체와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의 기술을 방문객에게 보여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ICT 대표 기업으로 넷 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며 "SK텔레콤의 친환경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알려 전 세계가 넷 제로 달성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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