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객실에 식탁과 식탁의자 설치
관련 패키지 판매하고 이벤트 진행

[비즈월드] 한샘(대표 김진태)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대표 박명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한샘은 글래드 마포 14객실, 여의도 20객실 등 총 34개의 글래드 하우스 객실에 '바흐 701 인칸토 식탁'과 '밴드 식탁의자'를 설치했다.
바흐 701 인칸토 식탁은 이탈리아 카살그랑데 파다나의 포세린 스톤이 적용된 식탁이다. 통세라믹을 100%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밴드 식탁의자는 자동차 가죽 시트에 적용되는 내마모성 테이버(Taber) 테스트에 합격한 합성 가죽 '이노레더(Inno Leather)'로 제조된다.
여기에 글래드 마포 로비에는 투톤 직조 패브릭을 활용한 하이모던 스타일의 디자인 체어 '유로 503 디아고 패브릭 암체어와 생활 방수 및 모듈 분리 기능을 갖춰 공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모아 모듈형 패브릭소파'가 추가로 설치된다.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에도 밴드 식탁의자 140개가 배치된다.
이와 함께 한샘은 이번 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패키지 '글래드한~샘'과 '글래드 한샘 하우스'를 다음 달 28일까지 판매한다. 이달 29일까지는 '한샘X글래드 패키지명 맞추기 이벤트'도 이어진다.
한샘 관계자는 "이달 말 한샘이 메종 글래드 제주 본관 객실 내 가구를 맞춤 제작해 공급하는 등 다방면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샘은 향후 롯데호텔·KT에스테이트 등 주요 호텔 사업자와 협력해 특급 호텔 시장 공략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