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가 ESG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사진=LX홀딩스
LX홀딩스가 ESG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사진=LX홀딩스

[비즈월드] LX그룹은 지주사인 LX홀딩스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ESG 경영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와 이지순 사외이사, 정순원 사외이사, 강대형 사외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위원장은 추후 선출된다.

앞으로 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과 중장기 정책 등을 승인하고 ESG 경영 세부 계획과 이행 성과 등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그룹의 상장 계열사들도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구성하며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LX세미콘, LX하우시스, LX인터내셔널 등이 지난달 각각 이사회를 열고 위원회를 조직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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