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오는 11일부터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오는 11일부터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사진=㈜크래프톤

[비즈월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UBG MOBILE WORLD INVITATIONAL, 이하 2022 PMWI)'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 PMWI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상반기 글로벌 대회다. 전 세계 각 지역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18개팀이 참가해 총 30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세계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는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이 주최하는 e스포츠 축제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연계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프라인 유관중 글로벌 대회다.

또 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 메인 토너먼트와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주차 애프터파티 쇼다운으로 구성된다. 메인 토너먼트에서는 18개팀이 참가해 총 2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펼친다.

애프터파티 쇼다운은 메인 토너먼트 상위 5개팀과 지역별 6개팀을 비롯해 특별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R8 이스포츠(R8 Esports) 등 12개팀이 총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는 번외 경기다.

아울러 대회에는 지난 5월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파이널 스프링'의 승자인 담원 기아(DWG KIA)가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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