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세계 고위급 비즈니스 리더 1150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워크데이 조사 결과, 기업의 디지털 전략이 비즈니스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디지털 간극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워크데이.
워크데이 조사 결과, 기업의 디지털 전략이 비즈니스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디지털 간극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워크데이.

[비즈월드] 전 세계 기업의 핵심 리더 절반 이상이 “기업의 디지털 전략이 비즈니스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디지털 가속화의 간극이 더욱 벌어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크데이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개 산업에 종사하는 1150명의 고위급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속도와 성공을 저해하는 최대 장벽이 무엇인지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기업의 인사, 재무, IT 리더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응답자의 55%는 디지털 전략이 비즈니스의 요구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답했다. 비즈니스의 요구가 기술, 프로세스, 문화보다 빠르게 변하면서 결과적으로 디지털 가속화의 간극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

이에 대응해 비즈니스 리더들은 데이터 접근성과 직원 경험에 우선 순위를 두고 보다 지속 가능한 접근법으로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를 통해 인사, 재무, 운영 데이터에 대한 통합된 관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디지털 가속화의 간극을 좁히고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에 앞서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트 슐램프(Pete Schlampp) 워크데이 최고전략책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오늘날의 변화하는 세상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전 세계 인사, 재무, IT 리더들이 전사적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데이 같은 기술을 활용해 보다 신중하게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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