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업체인 워크데이는 포춘 500에 속한 금융 서비스 기업의 70% 이상이 자사의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워크데이는 작년 한 해 동안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기록적인 고객 확보를 달성했으며 지난 18개월간 100여개의 신규 금융 서비스 고객을 유치했다. 신규 고객인 글로벌 금융기업 퍼스트 센티어 인베스터스(First Sentier Investors)의 경우 급변하는 규제 산업에서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고도화하기 위해 워크데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워크데이를 선택하는 이런 추세는 주요 기업들이 워크데이의 클라우드 기반 파이낸스 솔루션을 점차 많이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입증된다. CNA 인슈어런스(CNA Insurance), 키뱅크(KeyBank), 레드스톤 크레딧 유니언(Redstone Credit Union), 쉘터 인슈어런스(Shelter Insurance), 유넘(Unum) 등의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워크데이 재무관리’ 및 ‘워크데이 어카운팅 센터’를 도입해 내부 데이터의 사일로를 없애고 다양한 데이터 조합에 대한 인사이트을 강화해 보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서 의사결정을 하게 됐다.

업계의 지속적인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점차 많은 금융 서비스 기업이 워크데이를 도입해 재무 및 HR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금융 및 보험 서비스 산업의 차세대 인재들을 유치하고 있다.

워크데이의 인디 베인스(Indy Bains) 산업 솔루션 마케팅 부사장은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시장의 변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성장의 파도를 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금융기관들은 고유한 지능형 데이터 코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워크데이 재무 및 HCM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져와 금융 서비스 산업의 변화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와 민첩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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