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소셜 리포팅’, ‘공급업체 위험 및 지속가능성’ 등 공급

워크데이가  ‘ESG 소셜 리포팅’과 ‘공급업체 위험 및 지속가능성’ 등 ESG 지원 관련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 사진=워크데이.
워크데이가  ‘ESG 소셜 리포팅’과 ‘공급업체 위험 및 지속가능성’ 등 ESG 지원 관련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 사진=워크데이.

[비즈월드] 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워크데이는 글로벌 고객이 진화하는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관련 규제 및 기업의 책임 요건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인 ‘ESG 소셜 리포팅(social reporting for ESG)’과 ‘공급업체 위험 및 지속가능성(supplier risk and sustainability)’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SG 소셜 리포팅 솔루션’은 목표 대비 진척도를 추적하고 개선 영역을 파악하기 위해 워크데이 HCM 솔루션에서 인력 구성, 조직 건전성, 다양성, 인력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고객은 연령, 인종·민족, 군필여부 등의 지표별로 근로자를 세분화해 다양한 직원들에게 기본급, 상여금, 수당 등을 포함해 어떻게 보상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워크데이 공급업체 위험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은 공급망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개선하고 기업의 직접적인 제품 생산 이외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탄소배출량을 뜻하는 스코프 3(Scope 3) 배출량을 평가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워크데이 재무관리, 워크데이 프리즘 애널리틱스, 워크데이 전략 소싱을 활용해 공급업체의 주요 ESG 및 위험 데이터를 취합하고 개선 영역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운송, 물류, 자본재 등으로 인한 공급업체의 스코프 3 배출량에 대한 리포팅이 가능하다. 

워크데이 ESG 소셜 리포팅 화면.  사진=워크데이
워크데이 ESG 소셜 리포팅 화면.  사진=워크데이

워크데이는 기업이 배출량 감소 전략을 관리할 수 있는 적응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딜로이트가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을 기반으로 개발한 ‘액셀러레이트투제로(Accelerate2zero)’를 이용해 기업은 스코프 1 배출량(설비, 회사 차량 등으로 인한 기업의 직접 배출량), 스코프 2 배출량(전기, 증기, 열, 냉각 등의 사용과 관련한 간접 배출량), 그리고 스코프 3 배출량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배출량 감축 옵션별로 비용 효과를 분석하고 역동적으로 배출량 예산을 관리할 수 있어 ESG 전략에 따라 배출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ESG 소셜 리포팅 솔루션은 이날부터 구매 가능하며 공급업체 위험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은 하반기부터 워크데이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트투제로 솔루션은 딜로이트가 배출 요인을 산출해 공개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피트 슐램프(Pete Schlampp) 워크데이 최고전략책임자는 “워크데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이 ESG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워크데이는 자체적인 투자와 개방성을 통해 우리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확장해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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