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본사 전경.  사진=워크데이
워크데이 본사 전경.  사진=워크데이

[비즈월드] 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워크데이는 자사 ‘스킬 클라우드(Skills Cloud)’를 사용하는 고객사 수가 1000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워크데이는 패키지 솔루션인 스킬 파운데이션(skills foundation)을 제공해 기업이 스킬 클라우드, 탤런트 마켓플레이스, 커리어 허브 등을 포함하는 워크데이 스킬 인프라스트럭처를 보다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맥킨지 글로벌 서베이에 따르면, 87%의 기업 임원이 자사 인력의 스킬 부재를 겪고 있거나 조만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응답자의 절반 미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명확한 계획을 갖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스킬과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로 하는 스킬 모두에 대해 기업이 가시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5500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이용하는 고객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는 워크데이는 통일된 HCM(Human Capital Management) 시스템에서만 도출 가능한 인사이트를 통해 스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 기업이 인재 운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워크데이 HCM은 스킬을 포함한 근로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교육, 채용, 성과 관리 등을 아우르는 연결된 인재 경험의 일환으로 해당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킬 클라우드’는 워크데이 HCM에 포함돼 있으며 직원의 재능 개발 전반에 걸친 동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킬 개발을 반영하고 기업이 지속적으로 스킬 기반의 인사 전략을 발전시키도록 지원한다. 스킬 보유 여부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비즈니스 니즈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원을 위한 통일된 인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2018년 출시된 ‘스킬 클라우드’에서 검증된 스킬 수는 2500만개에서 현재 20억개로 증가했다.

데이비드 소머스(David Somers) 워크데이 CHRO 소속 그룹 제너럴 매니저는 “기업은 직원을 유지하고 모집, 채용,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스킬 기반 인사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며 “워크데이의 ‘스킬 클라우드’는 기업이 스킬 관련 전략을 도입하고 인력 운용의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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